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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주가 정리 - 리오프닝, 경제재개 관련주

골라잡앗 2021. 6. 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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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주가에 대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리오프닝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항공주를 정리하면서 주가 상황이 현재 어떤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airport-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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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들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막혔던 해외여행이 트래블 버블을 포함해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주가 변동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20년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온전히 받았기 때문에 실제 경기회복과 해외여행의 활로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흑자 전환 및 서프라이즈 한 실적 개선이 바로 될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3개월 주가만 하더라도 항공주들이 공통적으로 기대감 하나만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스크를 벗고 트래블 버블 등을 통한 해외여행이 어느정도 자유로운 상황이 나와야만 긍정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제한 받아 왔기 때문에 제재가 풀린다면 보복 소비 심리로 인해 코로나 이전보다 더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주가

1962년 설립되어 1969년 민영으로 전화되었습니다. 항공주에선 대장주로 볼 수 있으며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항공종합서비스, 에어코리아 등 다수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2021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4.2% 감소한 1조 7,49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1억 원 증가한 1,245억 원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역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항공화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매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

진에어 주가

국내 대표 저가항공사로 원가관리를 통한 가격 경쟁력, 대형 항공사 수준의 정비 유지(대한항공 위탁), 우수한 인적자원 보유, 국내 LCC 유일의 대형 기재를 활용한 전략적 기재 노선 운영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선 신규 취향 및 화물시장을 적극 개발하여 현재의 코로나 상황을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티웨어항공

티웨이항공 주가
티웨이 항공 주가

20035월 설립하여, 2018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리스 계약을 통하여 Boeing737-800(NG) 항공기 2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황 악화로 2020년에 1, 2021년에 2대씩 반납할 예정입니다. 여객 부분이 94.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주가
제주항공 주가

20051월 설립하여, 2015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국내선 탑승객 시장점유율 18.9%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또한 여객부분 매출이 9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에어부산 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상장 폐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박 전 회장이 이미 경영에서 물러났다는 점과 상장 적격성 심사 시 고려되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판단한 경우 상장 폐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인수가 진행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상장폐지를 피하고 거래가 재개된다면 다른 항공주들에 비해 주가가 많이 낮기 때문에 큰 변동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경기 재개, 리오프닝으로 기대가 되는 항공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포스팅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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